만수산자연휴양림 업그레이드 된다

부여시설관리공단 시설 보완… 숲속의 집·삼림욕장 등 신설

▲ 만수산자연휴양림 모습.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해용)은 만수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보완조성사업을 위해 휴양시설 확충 및 야외공연장 정비, 숲속의 집 신축, 기존 건축물 보수 및 보완 조성 등에 3억6000만원을 투입,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한 산림내 테크로드 주변으로 삼림욕장을 조성하여 사계절 숲 체험 및 힐링 공간을 제공, 야외공연장 좌석을 재배치하여 친가족적 공연 모임공간을 만들고 기존 건축물 보완으로 노후된 전기시설과 건축물의 정비 및 보수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해용 이사장은 “산림이 주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휴양객에게 최상의 편의와 자연속의 힐링 체험장을 조성하여 국민 휴양 패턴에 부합한 고품격 휴양시설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만수산자연휴양림은 시설이용자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 산림주변 경관보호 등을 위해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휴양림 내에는 숙박시설 19실과 야영장, 물놀이장, 다목적홀, 원두막, 야외공연장, 족구장, 등산로,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