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올해 21억 원을 들여 대전경찰청과 자치구와 협의해 방범용 130대와 차량번호인식용 20대를 설치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민선 6기 약속사업인 만큼, 2018년까지 모두 94억 원을 들여 고화질 600대(200만 화소)와 화질개선 58대(200만 화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방범용 80대와 화질개선 58대를 확대 운영한 결과, 대전에서 5대 강력범죄 발생이 2014년 3만 244건으로 1284건(4.0%) 감소한 반면, 검거율은 2013년 1만 8054건보다 1866건 증가한 1만 9920건으로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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