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전

대전시 마을가꾸기 사업 19억 투입

승인 2015-02-22 16:28
신문게재 2015-02-23 2면

윤희진 기자

대전시는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마을 가꾸기 사업에 19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상반기에는 동구와 대덕구에 2억원을 지원해 동구 천동초등학교 주변에 안전펜스 설치와 퇴색된 벽화를 재조성하고, 대덕구 읍내동 굴다리주변에 주민 쉼터와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하반기에는 17억원을 들여 동구 대동지역 벽화마을 조성사업을 하고 중구 문화동(용두, 석교동)에 공동텃밭과 도심 속 작은 숲길 조성, 생활쓰레기 클린하우스를 설치한다. 유성구 전민동(구암동)에 엑스포 근린공원 개선과 주민 쉼터를 조성하고, 대덕구 평촌동에 주민 쉼터, 경로당 환경개선, 청자·태양마을 골목길정비, 담장 미관개선 사업 등 모두 14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마을가꾸기 벽화 그리기는 대학생과 전업 작가에서 고교생까지 참여를 확대해 재능기부와 사회봉사, 교수와 교사 등도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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