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사전경기(컬링)가 시작된 이번 체전에는 전년(3666명)보다 157명이 늘어난 3822명(임원 1190명, 선수 2632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를 중심으로 서울과 인천, 울산, 강원, 전북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회식은 25일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열린다.
대전은 이번 체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역 육성 및 종합순위 12위(종합득점 151점, 금2, 은2, 동3)를 목표로 10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과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종목에 출전한다.
대전은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금 2, 은 3, 동 2개 등 종합득점 172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에 올랐다.
충남은 올해 지도자 12명 선수 47명 등 59명의 선수단이 지난해보다 1단계 높은 12위(금, 은, 동 각 7개)를 목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충남은 금 8개, 은 4개, 동 7개 등을 획득해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대전시 및 충남도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단이 지역을 대표하고, 향후 평창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고, 앞으로 또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일단 올해 동계체전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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