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사장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추천한 2명 중 오 교수가 관문을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시립대(학사), KAIST(박사)를 졸업한 오 내정자는 (주)대우건설 기술연구소를 거쳐 1998년부터 한밭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하수도자문위원회, 하천관리위원회·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위원회 등에도 참여해 왔다.
오 내정자는 신원조사를 거쳐 3월 열리는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를 통과하면 이사장에 취임하며 임기는 2018년 3월까지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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