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상진료 대책에 따라 도와 각 시·군에는 16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진료 및 약국 이용안내 ▲비상진료체계 점검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조치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을 추진한다.
도는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19곳과 응급의료기관 외 응급실을 운영하는 6곳에서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894곳과 당번약국 589곳도 지정·운영한다.
또 공공의료 보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 238곳에서도 자체진료를 실시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한 시설로 설 연휴기간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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