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대전시 정책자문단이 지난 13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워크숍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
시민행복과 대전발전을 대주제로 대전시정 방향을 진단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아나가기 위해 브레인들이 한데 모였다. 대전시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시정 정책자문단과 시청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개발원에서 시정 정책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워크숍은 '다산 정약용의 창조 리더십'을 주제로 한신대 김준혁 교수의 특강에 이어 2015년 역점과제와 주요 현안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와 사이언스콤플렉스 등에 대해 설명한 뒤 분야별 정책자문단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일대일 대화를 이어갔다.
도시재생분과인 박천보 위원은 “도시재생은 시대적 과제로 대전이 선두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 마련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자, 권 시장은 “민관이 함께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답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