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산림단체 참여 '한국산림협의회' 대전서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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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산림단체 참여 '한국산림협의회' 대전서 창립

  • 승인 2015-02-15 13:14
  • 신문게재 2015-02-16 10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한국산림협의회(약칭 한산협)가 대전에서 창립됐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11개 산림단체 임원 및 간부들은 최근 대전에서 총회를 갖고 한국산림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난해 12월 발기모임을 가진 한국산림협의회 회원들은 총회에서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산림협의회는 산림단체 임원 및 간부들의 친목과 정보교류 창구역할을 하게 되며, 2개월에 한번씩 모임을 갖는다. 총회에는 전진표 한국분재조합 행정부회장, 이규수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전무, 서동은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사무총장, 조계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무 등이 참석해 회장을 선출하고 회칙도 통과시켰다.

한국산림협의회 사무소는 대전에 두며, 해마다 1월 정기총회, 회장 및 회원 10% 이상 요구로 임시총회를 열 수 있게 된다.

안진찬 한국산림협의회 회장은 “산림청이 있는 대전을 중심으로 지역에 있는 산림분야 기관·단체 실무임원 및 간부들이 수시로 만나 임업발전과 산림인의 권익을 위해 대화하고 소통함으로써 업무원활은 물론 산림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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