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식 의원 |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서산ㆍ태안·사진)은 지난해 7·30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제도적 미비점 등을 개선하는 동시에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충청권 새누리당 지역구 의원 중 유일하게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지난해 재선거를 통해 등원한 초선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선임한 것은 당내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이 반영됐다는 평이다
김 의원은 지역예산과 관련 “성연~인지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 설계비 5억 원을 확보, 총공사비 909억 원의 사업을 신규로 시작하게 됐고,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비 303억 원 등도 확보해 지역 인프라를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사업이 충남도와 서산시의 유기적인 협조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공사비 190억 원과 향로증설 공사비 20억 원도 확보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선거를 준비한다기 보다는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며 “올해도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 관련 정부예산 확보에 전념하는 동시에 지역 민원사항도 열심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수시로 지역 주민분들을 만나 의정활동 보고도 드리고, 말씀도 경청하고 있다”며 “경제 회복에 힘써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의정활동을 좀 더 열심히 하면 지역경제가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hwang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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