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건설비용은 총 1459억원 상당이 투입됐다.
2011년 7월 착공된 이 도로는 오는 6월 준공과 함께 완전개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도는 설연휴를 앞두고 도민들 및 귀성객들의 편의와 내포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해 이번에 임시 전면개통을 결정했다.
기존 2차선만 개방했던 이전과 달리 왕복 4차선을 모두 개방하며 구불구불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홍북터널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시 개통으로 인해 예산수덕사 나들목에서 신도시까지 진입하는데는 9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보다 10분 정도 운행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다.
도 관계자는 “그간 임시 부분개통으로 인한 시간 단축효과는 미미했지만 이번 임시 전면개통은 신도시와 예산수덕사 나들목과의 운행시간은 절반정도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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