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진학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진학전문교사 26명으로 조직됐으며, 대입제도에 대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진학지도 체제를 구축하도록 그동안 도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대입진학지원단은 12일 한서대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올해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의 주요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의 진학역량강화 연수와 도내 70여 개 고교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입시설명회 및 대입상담센터를 운영해 1대1 맞춤형 진학상담 활동을 전개한다.
도교육청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족을 통해 변화되는 대입제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입정보를 종합하고 분석해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자료를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신뢰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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