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LPGA 투어가 발표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평균 3.24점을 기록, 40위에서 23위로 수직 상승했다. 역시 9일 끝난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 우승으로 점수를 얻은 탓이다.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첫 대회였던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컷탈락의 쓴 잔을 마신 뒤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포인트도 500점을 얻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 우승자 최나연(28, SK텔레콤)과 공동 1위를 달리게 됐다.
새계랭킹 1위는 이번 주도 리디아 고(18)가 지켰다. 리디아 고는 지난 주와 같은 9.76점을 유지했다. 대신 박인비는 9.51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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