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는 지난 6일 제2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영신 의원은 “6만 2000여 군민의 숙원사업이던 안면도관광지개발이 24년 동안 특별한 성과없이 무산된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안면도개발이 해가 갈수록 뒷전으로 밀려나 도는 과연 이 사업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박남규 의장도 “안면도관광지개발의 성공을 위해 재산권 행사를 포기하면서까지 적극 협조한 군민들을 위해서라도 충남도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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