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으로 경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조 대전고검장은 청주지검 제천지청장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대통령 민정2비서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장,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문 대전지검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논산지청장과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2차장, 인천지검 1차장, 대검 선임연구관, 부산고검 1차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 청주지검장은 순천지청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김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부산 출신으로 혜광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의성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대검 검찰기획단장, 대구지검 차장검사, 부산동부지청장 등을 지냈다.
한편, 김희관(50ㆍ17기) 대전고검장은 광주고검장, 박민표(52ㆍ18기) 대전지검장은 서울동부지검장, 이금로(50ㆍ20기)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옮겼고, 박균택 대전지검 차장검사는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승진 발령됐다.
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