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통놀이에 흠뻑~

대전어린이회관 14일부터 한복입기 등 다채

대전시어린이회관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다채로운 설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라는 주제로 기획, ▲전통 민속놀이 체험 ▲한복을 입어주세요 ▲우리 가족 함께하는 영화관란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 가족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대전어린이회관 스포츠체험존과 세계문화체험존 내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됐다.

'우리가족 함께하는 영화관람'은 오는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 30분 대전어린이회관 내 공연장에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를 상연한다. 체험존 이용 고객만 무료입장할 수 있다.

'한복을 입어주세요'는 민족 전통 의상인 한복입기를 장려하는 취지로,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이용객에게 대전어린이회관 체험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다. 오는 18일과 20일에 진행된다.

대전어린이회관 관계자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대전어린이회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어린이회관 홈페이지(http://djkids.or.kr)나 전화(042-824-5500)로 문의하면 된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