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주침:그 이분법을 넘어서 |
'만남과 헤어짐', '육체와 영혼' 등 우리의 편견에 의해 이분법적 구분으로 사로잡혀 있던 것들이 실은 서로 깊게 연관돼 있음을 이야기한다. '마주침'을 이분법적 대립을 극복하는 사랑과 삶의 핵심으로 제시한다. 장르를 불문한 다방면의 인문학적 지식을 따뜻한 문장으로 수놓은 단상들과 함께 저자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49편의 아름다운 시를 소개한다. 우리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었던 '사랑'과 '삶의 진실'을 되돌아본다. 출판 문학의 전당, 저자 한은원, 페이지 304쪽, 가격 8000원.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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