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제공 등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고매출 기업이나 개인 등에 대한 제한이 없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지원자에 한해 창업지원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마을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은 현장 적용이 가능토록 3단계(입문·기본·심화)로 운영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입문 과정은 4시간 동안 마을공동체 이해, 우수마을기업 소개 등 기본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본 과정은 11시간 동안 사업계획서 작성, 조직관리 및 경영실무 등을 교육한다. 심화 과정은 9시간 동안 전문가 멘토링, 팀 워크숍 등을 내용으로 기업 경영능력을 배우게 된다.
마을기업을 설립·운영하고자 하는 도민(단체)은 5명 이상을 모집해 24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만 마을기업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되면 1차 연도에 5000만원 이내, 2차 연도에 재지정 받으면 3000만원 등 총 8000만원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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