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오는 9~10일 이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하고, 11일 오후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9일에는 후보자의 선서 및 모두발언과 특위 위원들의 질의가 이뤄지고, 10일에는 위원 질의와 함께 증인·참고인 신문이 이어진다.
특위는 이날 위원장에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을, 여야 간사에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위 위원들은 이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자료 1147건을 요청했다. 해당 기관은 이들 자료를 오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특위는 이날 증인·참고인 채택을 놓고 여야 간사간 논의를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특위는 4일 오전 11시에 증인·참고인 채택을 위한 회의를 열어 합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재논의를 할 예정이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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