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3일 “어제 우즈베키스탄의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전원과 샴시트디노프 선수가 직접 우리 팀 숙소로 찾아와 정식으로 사과했다. 특히 샴시트디노프 선수는 심상민 선수에게 깊은 사과와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다.
샴시트디노프는 지난 1일 태국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킹스컵 1차전 도중 볼 경합을 벌이던 심상민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물의를 일으켰다. 앞서 한 우즈베키스탄의 선수는 한국 선수를 향해 날아차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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