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원도심권의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용운지구 주택재개발 사업'과 '판암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 달 30일 대전시에 가오동 1·2지구 주택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초 3단계(2018년 시행) 추진사업 대상을 2단계(2014년 시행)로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목척교에서 선화교 구간을 양방통행으로 변경해 줄 것도 건의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구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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