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분양시장 활력, 세종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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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분양시장 활력, 세종이 견인

2~4월 지역 물량 1만122호 중 60% 점유

  • 승인 2015-01-29 18:21
  • 신문게재 2015-01-30 5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과 충청권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전국 입주 아파트 물량의 약 5분의 1을 점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세종시가 60%를 점유, 충청권 분양 시장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제공한 2월부터 4월까지 입주 아파트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는 5만1979호 입주가 예정된 상태다.

세종과 충청권의 점유물량은 1만122호로 전체의 19.47%로 분석됐다.

이중 세종은 2월 3398호, 3월 1405호, 4월 1268호 등 모두 6071호로, 대다수 물량(59.98%) 차지했다. 1생활권 아파트 및 1·2생활권 도시형생활주택이 주류를 이뤘다.

충남이 2708호(26.75%)로 후순위를 구성했고, 충북이 789호(7.79%), 대전이 554호(5.47%)로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예산과 서산, 천안, 아산, 충북은 청주시, 대전은 노은동과 봉명동을 중심으로 새둥지를 튼다.

전반적으로 수도권(1만8067호)보다는 지방(3만3912호) 물량 비중이 컸다. 아파트 입주단지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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