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무계획은 지난 한해 특허청의 정책 추진성과와 이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2015년 특허청의 정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플랜과 의지를 담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 실현전략'에 따라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그리고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내적으로 심사·심판체제를 혁신해 내실을 다지면서, 대외적으로는 새로운 지식재산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올해는 '지식재산으로 기업성장과 국민행복'을 견인하기 위해 ▲신뢰받는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 ▲튼튼한 지식재산 생태환경 조성 ▲지식재산 기반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지원 ▲창의적인 지식재산 인력양성 등 5개 분야에서 19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처한 일본기업과 중국기업 사이에서의 새로운 넛크래커(nut-cracker) 상황을 극복하고, 지식재산을 무기로 세계시장에서 당당하게 겨루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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