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차려진 집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내달 12일 개최기로 했다. 이 후보자와 함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내달 11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순서에 따라 새누리당이 맡고,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맡기로 했다. 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3~4일, 대정부질문은 25~27일로 기존 2월 임시국회 합의에서 조정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한선교 의원, 간사는 정문헌 의원이 맡고 위원에는 이장우, 박덕흠, 염동열, 김도읍, 윤영석 의원이 선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유성엽 의원이 간사를 맡고, 김경협, 김승남, 서영교, 진성준, 홍종학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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