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0회 전국체전 서울서 개최

제100회 전국체전의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12차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서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중 7일간 38개 종목에 걸쳐 열리는 전국체전의 개·폐회식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사회는 또 골프와 바둑을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신설했다. 바둑은 내년부터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된다.

체육회 이사 보선안도 심의했다. 박순호(대한요트협회장), 김진용(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 조종성(대한궁도협회장), 김진호(한체대 교수), 이인정(대한산악연맹회장), 남상남(한국체육학회장) 등이 이사로 등재됐다.

새 가맹단체도 승인했다. 한국에어로빅체조연맹가 정가맹단체로, 대한플로어볼협회·한국e스포츠협회·대한용무도협회·대한체스연맹이 준가맹단체로 승인됐다.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의결되면, 체육회 가맹단체는 정가맹 57개, 준가맹 9개, 인정단체 8개로 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