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욱 오정동장 |
▲3~4회 축제는 대전시의 좋은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 축제마다 지원금을 받아 축제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었다. 올해는 공모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 선정이 안되면 축제의 규모가 축소될 수 밖에 없어 이 부분이 가장 아쉽고 어렵다.
-동장으로서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작은 축제지만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차원에서 앞으로도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다. 또 주민들에게 더 많이 홍보하고, 오정동을 넘어 대덕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의 축제를 위해 발벗고 나서 도움을 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오정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축제가 개최되는 날이면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평일에 열리는 축제는 밤 11시가 다 돼서야 끝이나고, 주말에 열리는 축제를 지원하다 보면 쉬지도 못한다. 그래도 주민을 위해 자기 일처럼 발벗고 나서는 직원들이 있어 힘이 난다. 직원들에게 고맙고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