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윤기식 의원(동구2) 등 11명이 발의한 건의안에서 “국악방송은 서울과 영·호남권을 비롯한 강원지역까지 전국에서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지만, 충청권에는 설립되지 않아 충청권 국악애호가들은 전통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어 “대전은 오는 4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악전용공연장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국악방송이 개국될 경우 국악청취자 확보와 국악의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역설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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