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찰 맞춤형 역점추진과제 발표회가 26일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김양제 충남청장을 비롯해 일선 경찰서 지휘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는 26일 오전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경찰 맞춤형 역점추진과제 발표회'에서 김양제 충남청장과 일선 경찰서 지휘부 간에 오간 말들이다.
충남청은 이날 회의에서 올 한해 주도적으로 실천할 주민ㆍ현장 중심 맞춤형 치안활동을 담은 5대 분야 66개 과제를 발표했다.
주민들이 잠재적인 범죄로부터 느끼는 불안감과 일상생활 중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아동ㆍ여성ㆍ장애인 보호 ▲112 총력대응 시스템 정착 ▲서민 울리는 악성 사기범죄 예방 및 사행성게임장 단속 ▲외국인 범죄 차단 및 자립기반 마련 ▲농산물 절도 예방 ▲어르신 사기 및 교통사고 예방 ▲4대 사회악 근절과 사회부조리 척결 등이다.
경찰은 목표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중간 성과분석을 정례화하고 주민의견 수렴 기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양제 청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원하고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과제, 지역 특성에 맞고, 실현 가능한 것부터 한 가지씩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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