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내정자에 바란다] “지역경제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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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내정자에 바란다] “지역경제도 관심을"

  • 승인 2015-01-25 16:53
  • 신문게재 2015-01-26 4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만큼,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와 고용에 나설 수 있는 경영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또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펼쳐주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상공인 및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과 함께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면 한다. 이밖에도 어려움에 처한 상공인들을 대변하고, 기업들의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ㆍ개선해 나가면서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는 정부 정책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총리의 위치에 맞게 뚜렷한 소신을 갖고 국민과 소통하는 총리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총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며, 생동감 있는 활발한 총리, 서민과 기업인들에게 인기 있는 총리가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줬으면 한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향후 경기전망도 어둡고, 대부분의 중소기업들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며, 기업들이 신바람 나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는 국무총리가 돼 주길 기대한다.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자리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인적자원개발의 어려움 등이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우선 국무총리로 내정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어느 해보다도 경제가 어려운 이때에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찾아줬으면 좋겠다.

최근 건설업계의 경우, 다른 산업분야보다도 최근 경기의 어려움을 크게 느끼고 있다. 충남도지사 경험이 있듯이 지역에서 행정을 다뤄봤던 경험을 토대로 지역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 건설업계 입장에서 공사 물량 찾기가 어려운 실정을 총리 내정자가 헤아려 일반공사에서 공구를 분할해 지역업체에도 기회를 많이 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박근태 더맥키스컴퍼니 사장
오랜 경기침체와 정국의 불안, 안전사고 등 하루하루가 고달픈 국민들에게 뚜렷한 희망의 빛을 보여주길 바라며, 최우선 과제인 경제 살리기 성과를 조속히 이뤄내 국민생활을 안정시켜주기를 희망한다. 또한, 젊은이들이 대기업 취업과 공무원시험 합격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린 현실이 변화될 수 있도록 국가적인 노력은 물론, 지역 기업의 기반이 취약한 충청권의 경제발전 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지역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지속되는 소비투자심리위축과 엔저현상 및 수출둔화 등 불확실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 내수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판매촉진을 도울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이 마련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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