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농구협회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정관개정, 감사선출 등 3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올해 1억5000여만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 및 사업계획과 이사 보선 등의 안건을 보고 받았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올해부터 대전시 농구협회장기 초ㆍ중ㆍ고 생활체육 동아리 농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충남대 농구부가 해체됨에 따라 고등부 선수들의 진학 문제는 물론, 일반부 농구에 지장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시체육회 및 대학 등과 협조해 대학 농구부 창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기로 했다.
백상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유소년 농구의 활성화로 우수선수를 발굴, 엘리트 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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