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애인체육회의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6억 4000여만원(26%) 증가한 30억 9000여만원으로, 장애인체육 참여율 12% 확대를 골자로 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 장애인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강화한다.
또 장애인전문체육 분야와 관련해선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4위 수성을 목표로 장비 지원 및 대회 지원을 지난해보다 5~20% 가량 확대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제고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선정, 추진 중인 장애인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선 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성형 체육센터 건축의 토대를 튼튼히 하는 한편, 중앙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다수의 사업을 획득, 장애인체육사업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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