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2015년도 국가 정보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7555개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예산은 5.9% 늘었다.
중앙행정기관은 신규사업 88개를 포함해 846개가 추진되고, 4조107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지자체는 신규 1270개를 비롯해 6709개의 사업에 1조1024억원이 투입된다.
중앙행정기관은 창조비타민 등 2015년 정보화사업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등을 지원하고,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CT 신기술의 지속적 확산은 물론 초연결 창조사회 실현을 지원한다.
디지털 초연결 대응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정보화 예산은 지난해보다 각각 34%, 54% 증액됐으며 ICT 융합분야에서는 스마트 챌린지사업이 새로 추진된다.
미래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지하 대강당에서 국가정보화사업 수행에 관심이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5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및 주요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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