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법 5 형사부는 20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 씨를 비롯한 15명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장에는 이 선장을 비롯한 피고인 7명만 출석했으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 50여 명이 방청했다.
항소심 첫 재판은 공판 준비 기일로서 쟁점정리 및 심리계획 수립을 위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검사와 피고인 변호인들은 각각 항소이유를 밝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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