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엄마같은 따뜻함으로 소통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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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의원 “엄마같은 따뜻함으로 소통 행정”

과학벨트 정상궤도 진입 주도… “현장 목소리 정부정책 반영”

  • 승인 2015-01-20 18:08
  • 신문게재 2015-01-21 3면
  • 황명수 기자황명수 기자
[지역 선량들에게 듣는다] 민병주 의원(새누리·유성구)

▲ 민병주 의원
▲ 민병주 의원
“엄마의 세심함과 따뜻함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에게 다가 서겠습니다.”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유성구 당협위원장·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사진)은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여성 과학전문가로 지난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선을 거치면서 지역민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해 국립중앙과학관 신축사업 등 유성지역 사업예산 3340 억원과 특히 유성의 숙원사업 '진잠 복합청사 신축'사업비 48억원을 확보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2000㎡ 규모로 지어지는 진잠복합청사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 편의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지부진했던 과학벨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한 것도 민 의원이다.

민 의원은 국회 상임위에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특위구성을 제안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지난 연말 과학벨트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과학기술분야 정출연법(통칭 연구회 통합법)','원자력안전법' 등 주요 법개정안을 통과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민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대덕특구내 출연연과 기업연구소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해 과학기술인들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벨트 사업과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대덕특구와 출연연 발전과 관련, 민 의원은 “학부학생들의 현장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코업(CO-OP)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우수한 인재,출연연, 기업연구소, 벤처기업, 연구개발특구본부, 중앙과학관을 연계해 유성을 전국 최고의 과학 인프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지만, '과학의 수도는 유성'인 만큼 과학벨트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hwang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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