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와 춘천시 및 강릉시, 원주시 등 도내 10개 시·군이 2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인 세종시 보듬4로 68(도담동)에서 합동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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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강원도가 11개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합동사무소를 마련함에 따라, 5급 사무소장을 비롯해 춘천시와 강릉시, 원주시 등 10개 시·군 공무원 14명이 함께 세종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강원도 합동 지자체 사무소가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세종시에 사무소를 설치한 지자체는 광주·강원도, 전남도와 경북도, 제주도 등 5개 광역단체와 특별자치도로 늘었으며, 수원시와 당진시까지 총 7곳의 지자체 사무소가 자리 잡게 됐다.
이춘희 시장은 “다른 지자체들과 함께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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