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둔산동의 모 아파트에서 빈집을 노린 침입 절도가 발생해 반지와 현금 등 금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같은 날 둔산의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집기류는 만지지 않고 귀중품과 현금만 훔쳐가는 침입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접수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현관문 우유 투입구 등에 특수 도구를 집어넣어 개방하는 수법으로 침입이 이뤄진 게 아닌지 조사하고 있으며, 아파트 출입구에 찍힌 CCTV영상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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