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포=박갑순 기자 |
이날 간담회는 도내 대학 학생대표모임(대표 박병준 선문대 총학생회장)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도내 10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안 지사는 교육 환경과 복지 문제 등 참석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취업난 등으로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표하고 격려했다.
안 지사는 또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좀 더 안정적이고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희창 충남도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대학생들의 건의사항은 도 소관 실·과에서 검토한 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은 물론, 지역 대학들과도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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