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최소 3주 동안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고 일찌감치 대회를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그러나 부상 정도가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오른쪽 정강이는 이청용이 2011년 골절상을 당했던 부위다. 이청용은 당시 부상 때문에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청용이 뛰고있는 잉글랜드 2부리그 볼턴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청용은 이번 주말 소속팀에 복귀해 정밀 진단을 받는다.
최근 일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청용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올해 여름을 끝으로 볼턴과 계약이 만료되는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으나 이번 부상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볼턴은 이청용의 잔류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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