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충청도 양반, 그들의 생활을 엿보다'는 논산에 소재한 명재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190호)과 백일헌종택(중요민속문화재 제273호)에서 전승되는 유ㆍ무형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1박2일 체험프로그램과 명재고택을 무대로 한 고택음악회<사진>를 진행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충남 역사문화유산 활용계획을 더욱 보완하여 올해는 더 알찬 내용으로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 하며, “소중한 충청유교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생생문화재와 살아 숨쉬는 향교ㆍ서원 활용 사업 4개가 선정돼 2015년 총 2억 7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연구원은 올해도 '충청도 양반, 그들의 생활을 엿보다', '우리동네 문화 사랑방, 충현서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내포=박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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