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을 여는 남자 |
이 책은 저자가 바보가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바라보는 신문기자의 8번째 에세이집이다. 10년 동안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서 모두가 잠든 시간에 페이스북 등에 자신의 생각을 적었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무언가 거창한 목표를 지니고 독자들을 설득하려는 논조가 아니다. 그저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지극히 일상적인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출판 행복에너지, 저자 오풍연, 페이지 272쪽, 가격 1만5000원.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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