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혁신을 위해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여러 가지 정책들에 대해서 학교 현장과의 거리를 보다 좁히고자 교육계 내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협의회는 교원인사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6명과 세종교총 측 6명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교원 인사혁신 시행 계획 건을 비롯해 ▲9시 등교제 ▲혁신학교 지정 ▲스마트교육 정책 ▲공동학구제 확대 시행 ▲교원업무경감 방안 ▲수석교사제 안정적 정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기타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추후에 더 논의키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교총 측에서 제안한 내용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수용 가능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해 교육공동체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학교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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