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3일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SG 융합연구단 출범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
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머리를 맞댄 USG(Under Ground Safety) 융합연구단이 현판식을 하고 본격 연구에 나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13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SG 융합연구단 출범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
USG 융합연구단은 지난해 말 ETRI가 융합연구 추진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 업무협정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7개 기업, 8개 대학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참여해 3년간 315억원의 예산으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도시 지하 매설물 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핵심 연구인력이 모인 만큼 개방과 공유를 통한 융합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며 “싱크홀 등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편의를 도모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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