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훈 前 회장 |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모든 회원이 적극 협조해 주고, 대흥동주민센터에서도 도움을 많이 줘서 3년 간 큰 어려움 없이 잘 이끌어 왔다. 일부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있어서 이 부분이 조금 아쉽다. 또 한 사람이 오랫동안 조직을 이끌면 그 조직은 침체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바뀌는 것도 안좋지만, 이번처럼 적당한 기간에 바뀌면 조직이 더 활력있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아주 작은 봉사활동이라도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복지재단과 사랑의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신청하는 방법도 있지만, 어느 동에서도 하지 않는 특별한 사업을 발굴해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도 대흥동 복지만두레에서 새로운 회장을 도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 앞서 말했지만, 어느 동에서도 하지 않는 특별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어렵다.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도울 것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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