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은 생선판매점 직원들이 앉는 의자 주변에서 시작돼 온풍기와 집기류 그리고 판매용 생선 등이 소실됐다.
또 냉장고 일부가 열기에 녹는 등 점포 1곳 10㎡가 그을음 피해를 봤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퇴근을 준비하던 시간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상인들은 시장 골목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로 초기진화를 벌여 불길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대전경찰과 대전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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