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어초시설. |
이중 인공어초시설은 어획량이 비시설지 대비 3~5배 높게 나타나고 있는 사업으로 보령 학성리·석대도해역, 서산 고파도해역, 당진 장고항리해역, 서천 마량리 해역, 태안 도황리해역, 홍성군 궁리해역 등 7개 해역 132㏊에 40억원을 투입한다.
연안바다목장조성은 보령 육도해역과 당진 난지도 해역 등 2개 해역 460㏊에 대해 올해 20억원을 들인다. 이 사업은 매년 각각 10억원씩 투입해 2017년 완료예정이다.
수산종묘방류 사업은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등 5개 해역에 15억 원을 들여 조피볼락, 참게, 넙치, 대하 등 서해에 적합한 어종 1억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는 보령 녹도해역 등 124㏊에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조성사업은 훼손된 바다 생태계 복원과 어종의 다양성 확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추진이 중요하다”며 “자원이 풍부한 서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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