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이세형 “발로뛰는 현장의정 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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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이세형 “발로뛰는 현장의정 펼 것”

구민의 대변자 역할 충실하고 주민이익위해 정책 견제·감시

  • 승인 2015-01-11 16:41
  • 신문게재 2015-01-12 6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새해설계] 이세형 대덕구의장

이세형 <사진>대덕구의회 의장은 새해 설계로 “구민이 염원하는 살기 좋고, 희망찬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해 지방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대전시 기초의회 가운데 아무런 잡음 없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순조롭게 마무리 했다”며 “대덕구의회 의원 모두는 앞으로도 진정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새해 의정방향을 네가지 제시했다. 첫째는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으로부터 노출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둘째는 구정을 뒷받침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집행기관과 상생하면서 정책을 개발하고, 입법화할 수 있도록 입법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을 위한 의원연구모임을 만들어 구민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현실에 부합하지 않은 조례 또는 정책을 찾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셋째는 주민간담회, 정책토론회 등 수시로 주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넷째로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불합리하거나 구민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 정책에 대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검증을 통해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구정발전을 위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대덕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슬기와 역량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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