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시장 |
최우선 과제는 행정수도 위상 확립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견인에 모아진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등 신설부처를 넘어 행정자치부까지 세종시로 이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행복도시건설특별법과 36개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 정부세종청사 완성기를 감안하면, 세종 이전 당위성은 이미 충분히 확보했다.
업무 비효율 해소와 제2수도로 도약하기위한 중장기 과제인 국회 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공론화도 지속한다.
한글날 행사와 지방자치회관 유치, 지방자치박람회 개최, 세종시형 자치모델 개발, 인근 지자체와 정책협력 강화 등 특별자치시에 걸맞은 행정수행 체계도 마련한다.
읍면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 통합형 자족도시 기반 확충도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한다.
제2시청사와 행복주택 건립 등 22개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를 통한 구도심 공동화 방지에 나서는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과 ICT·농업을 융합한 창조마을 조성 등 도농 상생사업을 구체화한다.
시민대학 집현전 운영과 문화재단 설립, 공공도서관 확충, 생태공원 조성, 공공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문화·환경도시 사업 추진도 본격화한다.
출범 초부터 문제시된 난개발 방지와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및 사업자 보조금 차등 지급 등 대중교통 효율화도 도모한다.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세종경제 육성은 세번째 과제로 제시됐다.
파급효과가 큰 기업 유치와 지식산업센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의 건립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