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식재산권의 국내ㆍ외 권리화 지원, 특허맵, 특허 기술 홍보(특허3D 시뮬레이션), 브랜드개발, 디자인 개발 사업 및 기업 맞춤형 소규모 브랜드, 디자인 개발 사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따라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연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스케일업 기업, 스타트업 기업은 각각 최대 3000만원과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P스타 사업은 스타기업 공모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발표 심사 등을 통해 12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케일업 사업을 통해서는 최근 3년 내 지식재산출원 3건 이상 또는 등록 1건 이상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ㆍ외 출원비용 지원 및 특허맵, 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사업, 소규모 특허맵,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이 지원된다.
스타트업 사업은 최근 3년간 지식재산출원 3건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행기술조사, 국내ㆍ외 출원비용 지원 및 소규모 특허맵, 브랜드, 디자인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IP스타기업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IP스케일업 사업의 특허맵, 브랜드개발, 디지인개발 사업 등은 다음달 25일까지, 기타 출원 비용지원 사업은 연중 수시로 접수 받는다.
도는 올해 기업 현장의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IP인큐베이팅, 선택형IP지원 사업 등 소규모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한편, 국내 특허출원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를 확대하는 등 기업 현장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각 사업 신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 통합 홈페이지(www.ripc.org)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전략산업과(041-635-3450)와 충남지식재산센터(041-559-5746~9)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창조경제의 기초로 도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과 창업으로 발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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