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우 도의원 |
7일 도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해 10대 의회 출범 후 공주 구도심 재생사업(제민천 주변 낙후지역 개발) 등 50여개의 현안 해결을 위한 도비 194억원을 확보했다.
윤 의원의 활동 중 가장 큰 성과로 꼽히는 것은 공주 탄천 복합 커뮤니티 주거시설 건립사업 추진이다. 이 사업은 탄천면 안영리 일원 일반산업단지 내에 주거시설을 건립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이 목표이며 총 사업비 154억2000만원 상당이 투입된다.
이 중 윤 의원이 확보한 도비는 60억원이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공주 봉황동, 반죽동, 중동 등 제민천 주변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서도 올해 토지매입비 26억5000만원(도비 10억5000만원, 시비 16억원)이 투입되는 등 2017년까지 100억원(도·시비 포함)의 예산이 쓰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 의원은 문화재 관련 사업을 위한 도비 확보에도 앞장섰다. 공산성 성안마을 왕궁지 유적 발굴조사 및 토지매입비(5억7300만원),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12억원)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윤 의원은 지난해 공산성, 고마나루 주변 토지매입 및 정비 사업(4억6000만원), 공주특화지역 조성사업(1억원) 등을 진행했다.
윤 의원은 “세종시 출범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공주의 활력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구도심 살리기 등 다양한 예산 확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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