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를 받은 총무과가 확인한 결과, 가장 먼저 출근한 직원은 공보관실 이충우 씨로, 출근 시간은 오전 4시.
5분 후 건설도로과 이우기 씨가 강설 예보에 따른 제설 대비를 위해 출근했고, 재난안전정책관실의 최태현 씨가 오전 5시 25분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
권 시장은 “강설량은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적은 양이었는데도 책임의식을 가지고 출근했다”며 조기 출근한 직원 15명에게 자기계발에 유익한 '에디톨로지'(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저), '퍼펙트 워크'(왕중추, 주신위에 저), '사마의'(자오위핑 저) 등 도서를 선물.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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