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권보호 가이드 북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5월 일선학교에 배포한 '교권보호 원-스톱 매뉴얼'보다 현장사례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교원의 권리와 의무, 교권보호기구 및 제도, 교권침해 사안별 대응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과거 실제 발생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과 판례 그리고 처리절차들이 자세히 기술돼 있어 교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교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교권침해 상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1인 1권씩 배부될 예정이다.
강양희 교원지원과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비롯해 다양한 교권보호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권존중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